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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최대주주 변경 잔금일 4월10일로 연기…엠피에스인베스트에 38억 규모 주식 양수도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3-27 02:09:31 Source: Digital Today

IT장비 제조사 다보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대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의 잔금 지급일을 2026년 4월 10일로 정정하며, 지배권 이전 시점이 1년 이상 뒤로 밀렸다. 이는 기존 계약에서 예정된 일정보다 상당한 연기로, 거래의 최종 완료에 대한 새로운 변수를 던졌다. 이번 정정 공시는 거래의 최종 실행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장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조치다.

이번 계약은 다보링크의 현 최대주주인 테라사이언스가 엠피에스인베스트에 보유 주식 224만1847주를 양도하는 내용이다. 1주당 가액은 1700원으로, 총 양수도대금은 약 38억1113만원에 달한다. 대금은 계약금과 잔금으로 나뉘어 지급되며, 계약금 5억1562만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23일에 지급된 상태다. 핵심은 나머지 30억원 이상의 잔금 지급과 이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 2026년 봄으로 미뤄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일정 연기는 양수도 계약의 최종 이행에 잠재적인 지연이나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엠피에스인베스트가 잔금을 마련하는 과정이나, 양측 간의 추가 협의가 필요했을 수 있다. 다보링크의 지배구조 변화는 향후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예정된 변경' 상태로 남게 되며, 이는 회사의 경영 안정성과 주주 구도에 장기간의 불확실성을 남긴다. 시장은 이 연기가 단순한 행정 절차인지, 아니면 거래 자체의 근본적 재조정을 암시하는지 주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