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DRIVE ONE 지원우, 팬싸인회 추첨 조작 의혹…특정 팬사이트에 우승권 전달 논란
ALPHA DRIVE ONE의 멤버 지원우가 팬을 상대로 한 추첨 조작 의혹에 휩싸여 팬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지원우와의 1:1 대화 기회가 특정 팬사이트 운영자에게 부당하게 넘어갔다고 폭로했다. 해당 팬은 당첨 번호를 확인받은 직후 스태프로부터 당첨이 무효화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후 그 기회가 지지해오던 주요 팬사이트 관계자에게 돌아갔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는 공정한 추첨 절차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로, 아이돌과 소속사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건은 공개된 추첨 번호와 당사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와 팬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지원우는 과거에도 SNS 상의 논란에 연루되는 등 트러블 메이커 이미지가 있어 이번 의혹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팬사이트는 아이돌의 공식적인 이미지 자료를 생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커뮤니티로서, 소속사나 아이돌 개인과의 밀접한 관계가 종종 문제시되어 왔다. 이번 사태는 그러한 불공정한 유착 관계가 공개적인 이벤트에서까지 관행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해당 의혹은 단순한 개인적 실수가 아닌, 팬 서비스와 상업적 이벤트의 기본적인 공정성에 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이다. 소속사 ALD1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논란이 지속될 경우 해당 아이돌 그룹과 소속사 전체의 이미지와 중국 내 활동에 실질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팬덤 내에서는 공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