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8에 '다크소드' 악성코드 긴급 보안 패치 배포…사진 유출 위험 경고
사용자의 사진과 데이터를 노리는 악성코드 '다크소드'(DarkSword)의 위협에 대응해, 애플이 최신 iOS 26.3의 보안 수정을 구형 iOS 18 시스템으로도 긴급히 확대 배포했다. 이는 최신 운영체제로 업데이트하지 않은 수많은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백포트(backport)' 조치로, iOS 18이 공식적으로 지원이 종료된 구형 소프트웨어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이다. 핵심은 iOS 26.3에서 제공된 보안 패치의 내용을 iOS 18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iOS 18은 iOS 26 이전의 '가장 최근의'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분류된다. 애플이 이처럼 구 버전 운영체제에 대해 백포트 업데이트를 실시한 것은 해당 버전을 사용하는 기기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이 상당히 심각하게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다크소드'와 같은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민감한 미디어 파일을 주요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직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애플 생태계 내에서 여전히 구형 iOS를 사용하는 광범위한 사용자 층에 대한 보안 책임과 실질적 위협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공식 지원이 끝난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패치는 일반적으로 제한적이지만, 이번처럼 특정 악성코드에 대응한 긴급 조치가 취해진 것은 해당 취약점의 위험 수준이 높음을 반영한다. 사용자들은 즉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사진 등 개인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는 구체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