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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ETF·고래 '삼중 매도' 압박 속 2168달러 방어전
이더리움이 이더리움재단, 상장지수펀드(ETF), 대형 투자자(고래)의 동시적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핵심 기술적 지지선인 2168달러 근방에서 고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기준 가격은 약 2181달러로, 이 지지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구조적 매도 압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긴장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더리움은 2월 말 이후 형성된 일봉 차트의 '대칭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은 이 삼각형 패턴의 상단 추세선을 재차 돌파하려는 시도를 보였으나, 강력한 매도세에 저지당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시장의 주요 공급원 세 곳에서 동시에 유출 압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재단의 자금 매각, ETF 관련 자금 유출, 그리고 대규모 보유자인 고래 지갑들의 매도 행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방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구조다.
이러한 '삼중 악재'는 이더리움의 단기 기술적 지지 구조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2168달러선은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으로서 핵심 관찰 포인트로, 이 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이더리움이 구조적 매도 압력을 흡수하며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주요 지지대를 상실하며 더 넓은 조정 국면으로 들어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