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의 정신과 의사 약혼자 양재웅, 환자 사망 스캔들 속 병원 폐업 확정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EXID 하니의 약혼자)이 운영했던 W진병원이 환자 사망과 관련된 업무정지 조치 후 공식적으로 폐업했다. 경기도 부천시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지난해 11월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3개월간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 조치가 내려진 지 약 4개월 만에 영업을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경영 악화가 아닌, 의료 사고와 직결된 규제 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사례다.
양재웅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11월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의 약혼을 발표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그러나 약혼 발표 직후, 그가 원장으로 있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보건소는 환자 사망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병원의 책임 여부를 조사한 끝에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W진병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폐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의료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한 심각한 의료 윤리 및 안전 문제를 부각시킨다. 유명인의 개인적 이미지와 공적 책임이 충돌하는 경우, 사회적 논란과 규제 당국의 감시가 어떻게 실제 사업체의 운명을 결정짓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병원 폐업으로 인해 양재웅의 전문직 커리어와 공중보건 분야에서의 신뢰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이는 그와 연결된 하니의 공적 이미지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의료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공론장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