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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개인재무 스타트업 '히로' 인수…실질적 '인력 스카우트' 성격
오픈AI가 개인재무 스타트업 히로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인력 스카우트'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히로의 창업자 이선 블로크가 인수 사실을 공개했으며 오픈AI도 이를 확인했다. 거래 조건과 히로의 누적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히로는 오는 20일 운영을 종료하고, 5월 13일 서버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예정이다. 블로크는 히로 직원들도 자신과 함께 오픈AI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링크드인 프로필을 통해 확인된 히로 팀원들은 이미 오픈AI로의 이직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개인재무 서비스가 아닌 인력 자체에 주목한 이번 움직임은 AI 업계의 치열한 인재 전쟁 속에서 오픈AI가 채용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로의 서비스 종료와 데이터 삭제 계획은 인수 목적이 기술 자산보다는 인적 자원에 있음을 더욱 분명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