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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10억 달러 추가 투입…비트코인 보유량 78만개 돌파
비트코인 운용사 스트래티지가 일주일 만에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를 추가로 투입해 1만 3,927 BTC를 급매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주간 매입 규모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8-K 서류를 통해 확인됐다.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매입의 평균 단가는 BTC 1개당 7만 1,902달러였다.
이번 대규모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8만 897 BTC로 급증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이번 매입이 자금 조달 비용을 포함한 평균 매입 단가를 BTC당 7만 5,577달러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자본 유입을 상징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매수 행보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기관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규모 자금이 단기간에 집중 유입되면서 시장 유동성과 가격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SEC에의 정기적 공시를 통한 투명한 운영은 다른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벤치마크가 되고 있으며, 규제 프레임워크 하에서의 기관 참여 패턴을 구체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