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Intelligence Signal
스트래티지 STRC, 사상 최대 거래일 기록…비트코인 7800개 추가 매수 추정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영구 우선증권 STRC가 14일 사상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급격한 자본 유입 신호를 보냈다. 이날 STRC 거래대금은 11억6000만달러로, 최근 30일 평균 2억7800만달러의 4배를 넘어섰다. 이는 시장에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집중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과 자금 지원이 급증했음을 의미한다.
이 기록적인 거래량은 스트래티지가 장내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에 나섰을 가능성을 높였다. STRC.live 데이터에 따르면, 이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스트래티지는 약 78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STRC는 연 11.5%의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스트래티지가 고수익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이라는 고위험 자산을 대규모로 확보하는 독특한 기업 금융 모델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움직임은 스트래티지가 기업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비트코인을 고수하며 시장 변동성에도 대규모 매집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일 기업의 자본 조달 활동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과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TRC의 거래 급증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선호 변화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매수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더욱 확대해 해당 기업의 운명을 암호화폐 가격에 더 깊이 연동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