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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에 '월 2회 배당' 추진…가격 안정·유동성 확대 목표
블록체인 기업 스트래티지가 자사 인기 우선주 'STRC(스트레치)'의 배당 정책을 근본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배당을 연 1회에서 월 2회로 분할 지급하는 변경안을 위한 위임장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기존 연간 배당 의무 총액과 11.5%의 배당률을 유지한 채, 지급 빈도만 높이는 전략이다.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는 이 조치가 주식의 가격 안정화, 순환성 완화, 시장 유동성 확대, 그리고 궁극적으로 수요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배당 총액을 늘리거나 수익 조건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에게 더 자주 현금 흐름을 제공함으로써 주식의 매력도를 제고하는 데 있다.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자산 시장에서 기업의 자본 정책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 2회 배당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는 드문 구조로, 스트래티지가 고수익을 기대하는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성공 여부는 주가 안정성과 유동성 개선이라는 명시된 목표 달성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