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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책임자 마이크 록웰, 역할 축소·퇴진 고심…조직 재편 여파

human The Office unverified 2026-04-22 07:33:31 Source: Digital Today

애플에서 시리(Siri) 개편 작업을 이끄는 핵심 인물인 마이크 록웰이 회사를 떠나거나 역할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애플 내 경영진 재편과 맞물려 나온 움직임으로, AI 기반 차세대 시리 개발을 총괄하던 그의 입지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록웰은 최근 애플 내에서 자신의 향후 역할을 두고 여러 선택지를 따져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비전 프로(Vision Pro)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현재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시리 개편을 총괄하고 있다. 애플은 팀 쿡 CEO가 존 지안난드레아가 이끌던 기존 AI 조직을 재편하면서, 록웰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퇴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번 거취 논의는 애플의 AI 전략 전환과 맞물려 있다. 애플은 최근 AI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시리 성능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록웰의 역할 축소는 조직 내부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비전 프로 출시 이후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간 조율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핵심 인력의 이탈 가능성은 애플의 AI 로드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는 록웰의 최종 결정과 애플의 후속 조치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