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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18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심…美 ESS·반도체장비 투자 본격화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4-23 00:27:32 Source: Digital Today

서진시스템(178320)이 자사株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미국 ESS·반도체장비 제조 시설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1800억 원으로, 제3자배정方式进行(타인배정)의 보통주 신주 402만6846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만4700원수로, 기준주가 대비 9.87% 할인된 수준이다.

공시에 따르면 조달 자금의 대부분인 1400억 원은 미국 내 ESS 및 반도체장비 제조시설 설비투자에 투입된다. 나머지 약 400억 원은 원재료 매입 등 영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6년 4월 30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해 5월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글로벌 ESS 시장 확장과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서진시스템의 미국 집중 투자 계획은 미국 Inflation Reduction Act(IRA) 등 현지 인센티브 활용과 함께 글로벌 고객사 수요 기반 확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장비 부문에서는 수출 경쟁력 강화, ESS 분야에서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시장 성장에 힘을 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 효과와 함께 투자 회수 시점 및 실수령률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