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Intelligence Signal
나카모토, 비트코인 재무자산에 파생상품 거래 전략 도입…활발한 수익 확대 시도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재무자산 운용에 파생상품 전략을 본격 도입했다. 24일 현지시간 기준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의 보도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비공개로 운용해 온 헤지·파생상품 전략을 공개하고 보유 비트코인을 활용한 적극 운용 체계로 전환했다. 목표는 수익을 늘리면서도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나카모토는 현재 505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가운데 20위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최근 284 BTC를 1개당 7만400달러에 매도했는데, 매도 단가는 매입 단가보다 낮았지만 이는 새로운 파생상품 전략 전환 전의 결정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앞으로 재무자산 규모를 유지한 채 파생상품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용 체계를 재편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카모토의 이 같은 전환은 가상자산 재무자산(vault asset) 운용에서 전통적인 바이앤홀드에서 벗어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능동적 전략으로 나서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재무자산을 단순 보유하는 것 이상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시도는 투자자 관심과 규제 당국의 시선 모두를 집중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