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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사상 최대 실적에도 AI 투자 부담에 시간외 급락...올해 자본지출 1450억달러 돌파 예고
메타가 올해 1분기 매출 563억달러, 순이익 268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지만,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막대한 자본지출 계획이 부담으로 작용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애널리스트 전망을 웃돌았다.
메타는 今年 자본지출을 최대 145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공격적 투자 규모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 전망은 580억~61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적 자체는 견조했으나, AI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지출이 단기적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메타뿐 아니라 MS·구글 등 빅테크 전반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자본지출이 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메타 주가가 실적 호조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지 여부는 향후 AI 투자 수익성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