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UP, KOSDAQ 상장 기업가치 1499억 원 제시…2022년 2500억 원 대비 절반水準로 급락
KOSDAQ 상장을 추진 중인 마케팅 기업 MADUP이 상장 후 시가총액으로 최대 1499억 원을 제시했다. 2022년 초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시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평가액이 축소된 셈이다.
MADUP은 성과 기반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2015년 설립됐다. 광고 집행 데이터에 마케터의 의사결정 로직을 결합한 AI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early stage에 구축하고, 누적 약 350억 원의 해외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IPO 추진 직전인去年10월에는 기존 투자자 대상 유상증자를 통해 약 164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로 자본금을 확충했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이를 밑도는 수준의 기업가치를 다시 한번 하향 조정했다. 희망 공모가 가격대는 1株당 7000~8000원이며, 총 200만 주의 신株를全量 신규로 발행해 전체 187만 4680주를 상장한다. 공모금액은 상단 기준 160억 원 규모다.
구조조정 경험이 없었던 비상장사인 MADUP은 "일단 상장을 통해 투자자天堂리를 열겠다"는 전략을 천명한 것으로 파악된다. IB 업계에 따르면 MADUP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今月20일부터 27일까지 5 거래일간 실시한 뒤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来月1일부터 2일까지 일반 투자자에게 분배 신청을 받는 일정이다. 계획대로라면 来月中순 KOSDAQ 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다만 4년새 기업가치가 크게 빠지고 IPO 직전 다운라운드보다도 낮은 Valuation이 제시된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결과에 시장 심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