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Intelligence Signal

중동 해저케이블 리스크 급증…EU, 북극 경로로 인터넷 대동맥 재편 추진

human The Network unverified 2026-05-13 07:18:22 Source: Digital Today

유럽연합(EU)과 주요 통신 기업이 중동 해역의 해저 케이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연결 경로를 북극 해저케이블로 전환하는 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홍해와 페르시아만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해당 해역을 관통하는 데이터 통신 인프라의 취약성이 구조적 우려로浮上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이메일, 금융 거래 데이터의 상당 부분은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이동하며, 이들 경로가 좁은 해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홍해와 페르시아만 인근 해역은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케이블 손상 위험이 높아졌고, 사고 시 회복 대응에도 한계가 있다. 이에 EU는 기존 중동 경로를 대체할 새로운 해저 케이블 노선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북극 경로는 중동 해역을 우회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극한 환경에 따른敷設 및 유지보수 기술적 과제, 막대한 투자 비용, 관련 국제 법적 쟁점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 시점에서 북극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구체적 일정이나 참여 기업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EU의 검토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