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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업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규제 회피 시도… 전기차 전환 속도 늦춰
미국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EV) 전환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활용해 규제를 충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트럭과 SUV 중심의 생산 구조로 평균 연비가 낮은 제너럴 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이 PHEV를 통해 규제 부담을 줄이려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기업들이 규제 공백을 이용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유지하며 전기차 전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2026년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규제 환경이 변화할 수 있어, 이 시기를 노린 일시적 회피 전략일 수 있다. 이는 환경 규정의 취지를 훼손하고 기술 전환을 지연시켜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과 환경 목표 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