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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SK하이닉스와 1060억원 규모 웨이퍼 검사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3-26 03:39:41 Source: Digital Today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기업 넥스틴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위 업체인 SK하이닉스로부터 1060억원 규모의 대형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는 넥스틴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9.33%에 달하는 규모로, 단일 계약으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수주 실적이다. 계약은 3월 26일 공시를 통해 공식 발표되었으며, 국내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공급 라인이 마련됐다. 계약 조건에서 주목할 점은 계약금이나 선급금이 없다는 점으로, 이는 공급자 측인 넥스틴의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가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계약 금액 106억 600만원은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 기준이다.

이번 계약은 SK하이닉스의 생산 라인 확장 및 고도화에 따른 장비 투자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서, 국내 장비 업체의 수주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사례다. 넥스틴은 이번 대형 수주를 통해 향후 매출과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국산 장비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