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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벌스워크 지분 27억 원대 '경영합리화' 처분 결정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3-26 13:39:31 Source: Digital Today

네이버제트가 자회사 벌스워크에 대한 지분을 대규모로 정리한다. 3월 26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제트는 벌스워크 주식 1만3628주를 27억6629만3208원에 처분하기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 처분 예정일은 4월 17일로, 공식 목적은 '경영합리화를 위한 지분정리'로 명시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자산 매각을 넘어 네이버제트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조직 구조에 대한 재정비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처분은 3월 18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공시문에는 처분 주식수와 금액, 예정일이 주주 동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공시된 '자기자본' 및 '자기자본대비(%)' 수치는 2024년 말 기준 자본금을 반영한 것이다. 벌스워크는 네이버의 핵심 AI 연구 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기업 네이버의 AI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네이버제트의 이번 결정은 AI 생태계 내 자회사 간 관계 재정렬과 자본 효율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현금 유입을 통해 네이버제트의 재무 구조가 개선될 수 있는 반면, 벌스워크에 대한 영향력 변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네이버 그룹 전체의 AI 사업 투자 및 운영 전략이 새로운 단계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주요 신호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