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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6개월 거래정지 끝나고 첫날 주가 '출렁'…회계 의혹과 신뢰 회복의 기로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3-26 21:09:13 Source: 메디칼업저버

회계 처리 위반 의혹으로 6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던 일양약품이 거래를 재개했다. 첫날 시장 반응은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며 주가가 요동쳤다. 이는 거래 재개 자체가 회복의 시작이지만, 과거 의혹으로 인한 신뢰 회복이 여전히 과제임을 보여준다.

일양약품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26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지난해 9월 거래정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날 주가는 1만 46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한때 1만 624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회사는 경영 쇄신과 국산 신약의 글로벌 성과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거래 재개는 일양약품이 제도적 심사를 통과했음을 의미하지만, 실질적인 경영 정상화와 투자자 신뢰 회복은 별개의 문제다. 장기간의 거래 정지는 기업 이미지와 자금 조달 능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회사의 경영 쇄신 구체적 실행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지속적인 시장의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제약 업계와 투자자들은 일양약품이 과거의 의혹을 완전히 벗고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