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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캔, 계열사 플래디 주식 5500주 장외처분…5억5천만원 규모
미디어캔이 계열사 플래디의 주식을 대규모로 장외처분한다. 31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미디어캔은 플래디 주식 5500주를 처분해 총 5억5천만원의 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이번 처분의 직접적인 목적은 플래디의 유상감자에 따른 주식 정리로, 처분 단가는 주당 10만원으로 책정됐다. 거래는 비상장주식(장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처분이 완료되면 미디어캔의 플래디 보유 주식은 1456주로 줄어들며, 지분율도 28.48% 수준으로 하락하게 된다. 공시문에는 거래 예정일이 2026년 4월28일로 명시되어 있으나, 이는 계약 체결 예정일로서 회사 일정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다. 해당 처분안은 2026년 3월24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감사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디어캔의 계열사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대규모 현금을 회수하는 동시에 특정 계열사에 대한 지분을 의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향후 투자 자금을 다른 사업에 재배치하거나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엿보인다. 장외처분이라는 방식은 시장 가격 변동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거래 조건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