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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최대주주 및 친인척, 20만주 이상 장내매수로 지분율 59%로 확대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4-03 09:59:27 Source: Digital Today

생활문화 기업 LF(093050)의 최대주주와 친인척이 최근 집중적인 장내매수를 통해 지배력을 강화했다. 4월 3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등은 보유 보통주식을 약 1704만주(58.29%)에서 약 1725만주(58.99%)로 늘렸다. 증감 규모는 20만4713주에 달하며, 지분율은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단순한 소액 매수가 아닌,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 의도적인 지분 확대 움직임이다.

매수는 친인척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구성모는 4월 1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을 52만4900주에서 60만3500주로 늘렸다. 구민정 또한 3월 31일과 4월 1일 장내매수를 통해 36만8600주에서 41만1000주로 보유량을 확대했다. 이들의 매수 행위는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장내거래로, LF에 대한 내부자들의 확신을 시장에 강력히 시그널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지분 증가는 LF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최대주주 측의 장기적 의지를 재확인시키는 동시에, 향후 경영권 변동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계열사 LF디앤디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통제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내부자 매수가 회사 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어질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