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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사우디아라비아와 1800억원 혈액제제 장기 공급 계약 체결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4-06 00:29:13 Source: Digital Today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 SK플라즈마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18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4월 3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계약 상대는 A.K.S.I.A HEALTH CARE FZC이며, 계약 금액은 183억 6987만 8406원에 달한다. 이는 2026년 공급 예정 물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으로, 환율 변동과 실제 공급 물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물품 선적 전 100% 수금 조건으로, SK플라즈마에 유리한 현금 흐름을 보장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3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출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은 SK플라즈마의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회사의 최근 매출액이 약 2189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단일 거래로서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며, 향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추가 수출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 계약 체결은 SK플라즈마의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모회사 SK디스커버리의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선수금 조건의 안정적인 계약 구조는 향후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중동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SK플라즈마의 선제적 진출은 향후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