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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그록 AI로 '문장 편집' 기능 전면 도입…사진 편집기 대폭 강화
엑스(옛 트위터)가 인앱 사진 편집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그록(Grok) 기반의 혁신적인 '대화형 편집' 기능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필터나 기본 조정을 넘어, 사용자가 문장으로 지시하면 AI가 사진을 직접 수정하는 방식으로, 구글 포토와 같은 전용 앱 수준의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은 사용자가 사진에서 수정하고 싶은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해 그록 AI에 편집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엑스 프로덕트 총괄 니키타 비어가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는 '사진 속 이미지를 박물관에 걸린 것처럼 만들어줘'라는 문장 하나로 AI가 배경과 구도를 변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버튼 클릭 방식에서 벗어난 직관적인 편집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번 기능 강화는 엑스가 단순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통합 콘텐츠 제작 도구로 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록 AI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대중에게 직접 선보이며, 엑스의 기술 역량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방향성을 동시에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