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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7만달러 구간, 84만 BTC 매수 물량 급증…저가 매수세 본격화
비트코인이 7만달러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동안, 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비트코인 6만달러에서 7만달러 구간에 약 84만 BTC의 새로운 매수 물량이 쌓였다. 이는 1월 1일 기준 100만1491 BTC에서 84만4275 BTC가 증가한 수치로, 해당 가격대에서 마지막으로 온체인 이동이 확인된 비트코인 물량이 총 184만5766 BTC로 집계됐음을 의미한다.
이 데이터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변동하는 시기에도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었음을 보여준다. 시장 참가자들이 7만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 아래에서 매수 포지션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대규모 매수 행위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온체인 활동은 시장의 숨은 흐름을 가시화하며, 단순한 가격 변동 이상의 시장 심리와 자금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6만~7만달러 구간에 형성된 이 거대한 매수 물량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이 구간을 지지대로 삼고 반등할 때 강력한 저항선이 될 수도 있다. 시장은 이제 이 축적된 물량이 언제, 어떤 조건에서 유통될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