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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울트라' 가격 충격…300만원 돌파, 맥북 프로보다 비쌀 전망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4-09 13:59:20 Source: Digital Today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울트라'가 300만원(약 2000달러) 가격 벽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2000달러 문턱을 넘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현재 최고 사양인 2TB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가격(1999달러)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애플이 최고가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의 가격 기준을 재설정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 전망은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대규모로 적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제조 원가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거먼의 발언이 제품의 시작가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최고 사양 모델의 가격을 지칭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시장의 추측을 부추기고 있다. 만약 시작가 자체가 2000달러를 상회한다면, 이는 애플의 주력 노트북 라인업인 맥북 프로보다도 비싼 가격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초고가 전략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수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최신 폴더블 모델 시작가는 1800달러 선으로 알려져 있어, 애플이 명백한 가격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폴더블 기대치와 지불 의사에 대한 실질적인 테스트가 될 것이며, 고가 스마트폰 시장 전체의 가격 상한선을 다시 한번 올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