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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1500W '아비녹스 M2S'로 전기 산악자전거 시장 공략…성능 경쟁 격화
드론 시장의 절대 강자 DJI가 전기 산악자전거(e-MTB) 시장의 성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회사는 자사 최초의 전기 자전거 모터 M1의 후속작으로, 최대 출력 1500W와 150Nm 토크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 '아비녹스 M2S'와 1100W 출력의 'M2'를 공개하며, 기존 M1의 성능을 크게 넘어서는 파워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고성능 e-MTB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기준을 제시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제품 라인업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최상위 모델 M2S는 1500W의 최대 출력과 1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미드레인지급 M2 역시 1100W와 125Nm 토크로 전작 M1을 압도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M2S는 기존 원형 구리 코일 대신 정사각형 코어를 채택해 전력 밀도를 높이고 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더 작은 크기와 무게로 더 강력한 출력을 구현하려는 DJI의 기술력 집중을 보여준다.
이번 공개는 DJI가 드론 분야를 넘어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성능 전기 모터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기존의 Bosch, Shimano, Brose 등 강력한 선두 주자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DJI의 브랜드 파워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비녹스' 라인업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성장 중인 프리미엄 e-MTB 시장을 향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