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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출신 제프 손버그, 나사도 못한 '태양열 우주 추진' 기술로 740억 투자 유치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4-10 05:59:14 Source: Digital Today

스페이스X 출신 제프 손버그가 설립한 우주 추진 스타트업 포털 스페이스 시스템즈(Portal Space Systems)가 5000만 달러(약 74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회사 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받았으며, 핵심은 NASA가 연구했으나 상용화에 실패한 첨단 태양열 추진 기술을 현실화하려는 도전이다. 포털은 이 기술을 차세대 우주선용 고출력 추진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프 손버그는 2021년 포털을 설립했으며, 그의 배경은 이번 도전에 신뢰를 더한다. 회사의 목표는 궤도상에서 장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일종의 '궤도용 전투기'라고 불릴 만한 고성능 우주선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화학 추진 방식과는 차별화된,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태양열 추진에 기반을 둔 기술로, 우주 공간에서의 기동성과 체류 시간을 혁신적으로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이번 대규모 자금 유치는 우주 산업 내에서 차세대 추진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와 신뢰를 반영한다. 성공한다면, 위성 서비스, 우주 정거장 보급, 심우주 탐사 등 다양한 상업 및 정부 임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NASA도 완성하지 못한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것은 기술적 난제와 시장 진입 장벽이라는 두 가지 주요 위험에 직면해 있음을 의미한다. 포털의 향후 진행 상황은 민간 우주 산업의 기술 진보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