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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과 293억원 규모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 계약 체결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4-10 09:29:19 Source: Digital Today

한국의 우주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방산·ICT 대기업 한화시스템으로부터 293억원 규모의 초소형 위성 개발 계약을 따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2%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에 상당한 실적 기반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계약 내용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체계종합 및 본체 개발'로, 국내 판매 및 공급을 목표로 한다.

계약 조건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에 유리한 현금 흐름을 보장한다. 계약 체결 후 7일 이내에 계약금의 70%에 해당하는 착수금이 지급되며, 납품 완료 후 10일 이내에 나머지 30%의 잔금이 지급되는 구조다. 이는 개발 기간 동안의 자금 조달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조건으로, 회사의 자체 생산 방식과 결합되어 프로젝트 실행 안정성을 높인다.

이번 계약은 민간 우주 기업이 방산 그룹의 주요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사례다. 정부의 우주 산업 육성과 탄소 중립 정책이 맞물리면서,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위성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유사한 정부 및 민간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