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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대中国 AI 칩 수출 공식 포기 선언… 엔비디아 "미국 우선" 전략으로 완전한 전환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5-08 06:59:32 Source: Chosun Biz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서의 고사양 AI 반도체 판매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 젠슨 황 CEO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블랙웰이나 루빈 같은 최신 AI 가속기를 확보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AI 산업에서 항상 앞서 있어야 한다"라고 선언했다. 이는 불과 수개월 전까지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두었던 황 CEO의 입장이 완전히 뒤집힌 사례로, 엔비디아의 대中国 전략이 급격한 수정을 거쳤음을 보여준다.

황 CEO는 지난해 8월 엔비디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블랙웰을 중국 시장에 들여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중국 수출 허가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황 CEO는 미국이 수출을 전면 차단할 경우 오히려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을 가속시킬 수 있다는 논리로, 중국 AI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칩을 쓰게 하는 것이 중국 자체 기술만 사용하도록 밀어붙이는 것보다 낫다는 주장도展开了. 중국 AI 시장 규모가 연간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하고 매년 50%씩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와 geopolitical pressure가 황 CEO의 판단을 바꾸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그리고 최고의 기술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 기업이고, 미국이 최첨단 기술을 우선 확보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블랙웰·루빈 등 최첨단 라인업을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보호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편했고, 黄 CEO의 발언은 이를 외부에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성격을 띤다.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엔비디아가 미국 기술 우위에 대한 전략적 확신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면서, 中国市場 완전 배제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는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