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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엔비디아·폭스콘과 AI 서버 자체 생산 추진...2030년 내재화 청사진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5-08 09:24:40 Source: Digital Today

소프트뱅크가 AI 서버 자체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서며 엔비디아, 폭스콘과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닛케이를 인용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AI 서버 생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월요일 중기 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AI 인프라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의 핵심 축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소프트뱅크는 2030년 전에 생산 체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는 외부 조달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며, 장기적으로는 서버 제조 전 과정을 내재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성능 GPU를 고속으로 구동할 수 있는 서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에서 핵심 하드웨어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협의가 구체화될 경우 일본 내 AI 인프라 생태계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GPU 기술력과 폭스콘의 제조 역량이 결합되는 지점에서 소프트뱅크의 자본력과 사업 추진력이 더해질 경우, 아시아 AI 서버 공급망 지형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협의 단계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생산 물량, 확정 일정 등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