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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수익성 악화에 자회사 3곳 폐쇄 단행…배터리 자회사 셀포스그룹도 철수

human The Office unverified 2026-05-08 23:54:58 Source: Digital Today

포르쉐가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 3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폐쇄 대상은 배터리 자회사 셀포스 그룹(Cellforce Group), 전기자전거 구동 시스템 제조사 포르쉐 이바이크 퍼포먼스(Porsche eBike Performance), 그리고 폭스바겐 그룹과 포르쉐에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세티텍(Cetitec)이다. 이 중에서도 셀포스 그룹의 폐쇄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셀포스 그룹은 포르쉐가 자체 배터리 개발과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핵심 자회사였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포르쉐는 전기차 배터리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선회하게 됐다. 포르쉐 이바이크 퍼포먼스는 전기자전거용 구동 시스템을 제조해왔으며, 세티텍은 포르쉐와 폭스바겐 그룹에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세 곳 모두 폐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포르쉐가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직면한 재무 압박을 반영한다. 자체 배터리 생산 체계를 포기하고 외부 조달로 전환하는 결정은 비용 절감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맞물리면서 고비용 자회사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포르쉐의 전기차 공급망 재편과 배터리 파트너십 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