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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내부 파탄 실체 드러나…사비 알론소 경질의 진짜 원인, 라커룸 쿠데타
스페인 축구 정상의 체면이地に堕ちた. 레알 마드리드 내부의 걷어놓은 권력 구도가 다시 한번 폭로됐다. 현지 매체 마르카는 구단의 내부 분위기를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고 보기 힘든 수치스러운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재임 기간 전체를 관통하는 구조적 균열의 실체를 드러냈다.
문제의 핵심은 명확하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 직후부터 실질적 통제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은 알론소가 전술 설명을 진행하는 도중 서로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의도적으로 집중을 끊었다. 특정 선수는 자는 척을 연출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몇몇 선수들은 공개적 자리에서도 감독 권위에 대한 인정 여부를 숨기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시기부터 이미 구단 내부에는 알론소에 대한 의구심이 조용히 퍼졌고, 이를 제압할 경영진의 카운슬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전이 구단 흐름의 분수령으로 지목됐다. 알론소가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교체하려 했고, 비니시우스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맞섰다. 패널은 이 순간 "재앙의 시작점"이라 규정했다. 더군다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감독을 지지하지 않은 채 선수들 앞에서 알론소를 사실상 고립시킨 점이 결정적이었다. 라커룸의 실질적 권력이 감독이 아닌 선수단에 있었음이 드러난 셈이다. 알론소는 결국 경질됐고, 후임 체제도 상황을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