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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ECURE법漩涡속, 한국 원약 기업 대崛起…‘脱중국’ 재편 수혜 어디까지
미국 생물안전법(BIOSECURE Act)이 촉발한 글로벌 제약 공급망 재편의 수혜자가 화학 기반 원약(API)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계약은 2032년까지 존속이 보장되지만, 신규 물량과 계약 갱신분부터는中国企业 참여가 사실상 제한되면서 한국 원약 기업에 대규모 수주 기회가 열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한화학과 ST Pharm이 이 흐름의 핵심 수혜사로 주목받고 있다. 유한화학은 항바이러스제·면역억제제 등 비대량 품목에서 발을 뻗어왔으나, 최근 글로벌 신약 공급망 참여 비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생물 발효 기반 원약 생산 역량이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데이터를 구축하는 공정 특성상 일단 공급망에 진입하면 장기 거래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ST Pharm 역시 동아소시오그룹의 원료의약품 부문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신규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완전한 수혜scenario에는 변수도 존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의询价(문의)가 실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실제 발주 결정까지 2분기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 의약품과 달리 저분자 원약은 화학 합성 기반이라 공급자 전환이 용이하지만, 신약용 원약은 공정개발·품질데이터 축적이 임상 초기부터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규제 승인 절차의 重複이 따른다. 이에 따라供应网 재편 속도는 정책 시행 속도와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