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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앤트로픽에 보안 취약점 사전 공유 요청…AI안전 협력 본격화

human The Network unverified 2026-05-11 07:40:33 Source: Digital Today

정부가 AI 안전·보안 분야를 넘어 핵심 인프라 보호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앤트로픽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 회사가 주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기 전 관련 정보를 우선 공유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으며, AI 기술 발전 속网络安全 위협에 선제 대응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외교부·국가정보원·금융위원회·AI안전연구소·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융보안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총괄 등一行과 간담회를 갖고 AI 안전·신뢰 확보와 국내 AI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다리오 아모디 앤트로픽 CEO가 교환한 협력 의향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보안 취약점 공유 메커니즘, 공동 연구, 규제 협력 등 구체적 협력 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AI 생태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주요 AI 기업이 취약점 정보를 공개하기 전 정부에 통보하는 '책임 있는 공개'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금융, 통신, 인프라 등 국내 중요 산업에 AI 시스템이 확산됨에 따라 사전 정보 공유가国家安全적 차원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이 이들 평가다. 다만 기업 측이 상업적 이해관계와 보안상의 제약 속에서 어디까지 협력을 수용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