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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업, IPO 몸값이 직전 다운라운드보다 낮아져…코스닥 입성에 베팅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5-11 10:10:31 Source: Chosun Biz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기업가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장을 불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IPO 시가총액 상한이 직전에 진행한 유상증자 시점의 몸값조차 밑도는 상황이的出现해, 기업 우선순위와 시장 환경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드업은 지난 8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 상장 후 시가총액으로 최대 1499억원(약 1500억원)을 제시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7000~8000원으로, 200만주의 전량 신주를 모집해 총 1874만6800주를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고, 계획대로라면 중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핵심 이변은 매드업의 IPO 몸값이 IPO 추진 직전 진행한 유상증자 기업가치보다도 낮다는 점이다. 매드업은 한국거래소로 상장예비심사청구 약 2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기존 투자자 대상 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이때 발행가 기준 몸값은 약 1640억원이었다. 그런데 정정된 IPO 시가총액 상한은 이보다 낮은 1499억원이다. 다운라운드 이후 추가 가치 하향 조정이 발생해 일반적인 IPO 공정성 메커니즘이 왜곡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따르면 매드업은 2022년 초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500억원 수준의 몸값을 인정받았으나, 4년 만에 약 40%缩水며 현재 수준까지 내려왔다. 마케팅 성과 측정·추적에 특화된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답게 AI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일찌감치 구축하며 누적 약 35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있지만, 최근 마케팅-Tech 투자 열기冷却과 Valuation 기준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