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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폭락…'AI 국민배당금' 발언에 투자자 이탈 속succulent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5-12 06:48:20 Source: Chosun Biz

12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5% 이상 급락한 현장의 촉발제役으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이 지목됐다. 김 실장은 AI 호황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기업 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이른바 'AI 국민배당금' 논의를引爆했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이 급격한 불안에 빠지면서, 장 초반 7999까지 올랐던 지수는 순식간에 7400선까지 추락했다. 주가 하락은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슈퍼사이클을 주도한 반도체株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심이 된 이탈세는 두 기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배 급증한 것으로 추산되며, SK하이닉스 역시 막대한 영업이익을 기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초과이익에 대한 횡재세 도입을 통한 재원 확보 가능성에 우려가 확산했다. 그러나 김 실장이 "기업 이익에 새로운 횡재세를 부과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초과 세수를 활용하자는 입장임을 명확히 하자,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반등이 나타났다.

싱가포르 소재 로마르 오디에(Romalba Odier)의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주가 급락 속도로 보면 김용범 정책실장의 예고 없는 AI 배당금 언급이 직접적인 촉매제 역할을 했다"며 "횡재세가 아니라는 해명 직후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정책 불확실성이 증시에 남긴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