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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5.5 프로, 조합론 연구에서 박사과정 수준 결과 1~2시간 만에 도출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5-12 12:18:23 Source: Digital Today

오픈AI의 챗GPT 5.5 프로가 수학 연구 영역에서 의외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수학자 티모시 가워스는 정수 집합의 합집합 크기 문제를 챗GPT 5.5 프로에 제시했으며, 이 AI 시스템은 약 1~2시간 만에 박사과정 수준으로 평가될 만한 해결책을 도출했다. 이 실험 결과는 가워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가워스가 다룬 문제는 조합론의 핵심 과제인 'k개의 정수로 구성된 집합 A를 여러 번 더해 얻는 합집합의 크기'에 관한 것이었다. 핵심 쟁점은 원하는 크기의 합집합을 만들기 위해 원래 정수들이 어느 정도의 범위에 분포해야 하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었다. 기존 구성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반례를 챗GPT가 스스로 찾아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계산 능력을 넘어선 수학적 추론 능력이 작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실험은 AI가 순수 수학 연구에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는 제한된 문제 영역에서의 단일 실험 결과이며, AI의 수학적 창의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이어지기엔 아직 근거가 제한적이다. 챗GPT 5.5 프로의 수리추론 능력이 수학 공동체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그리고 수학 연구의 방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