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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카카오페이-알리페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 본격 수사 착수…4050만 고객 정보 유출 혐의
경찰이 중국 알리페이에 약 405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전송한 혐의가 제기된 카카오페이에 본격 수사를 착수했다.京畿南部警察庁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달부터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今年5월까지 전체 이용자 약 4045만 명의 개인정보 542억 건을 알리페이에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송된 정보에는 암호화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충전 잔액 등 민감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추궁 결과,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때 정보가 애플을 경유해 알리페이에 전달되는 방식으로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자유대한국호국단 시민단체가 카카오페이 경영진을 서울중앙지검에告訴했으며, 금융감독원은 同 업체에 과징금 129억7600만 원과 과료 480만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