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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XRP를 공식 준비자산으로 지정하는 법안 추진…주 차원 암호화폐 비축 선언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3-26 02:39:18 Source: Digital Today

미국 미주리주가 주 정부의 공식 준비자산에 XRP를 포함시키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스테이블코인 USDC와 함께 XRP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이미 통과 권고 결정을 받았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주리주는 연방 차원의 규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 단위로 주요 암호화폐를 공식 자산으로 인정하는 선례를 남기게 된다.

법안에 따르면, 미주리주 재무부는 XRP를 포함한 지정된 암호화폐를 기부금, 보조금, 주민 및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수령금으로 받아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이는 전통적인 금이나 외환을 보유하는 방식과 유사한 틀을 제시하며, 주 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재정 관리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부분적 승리를 거둔 XRP가 주 정부급 공식 자산 목록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 내에서 주별로 암호화폐 규제와 채택 속도에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주리주가 선도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다른 주들도 유사한 입법을 검토하거나 자체적인 디지털 자산 전략을 수립하는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연방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나오기 전까지, 주 정부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