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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 3394억원 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조달청에 의해 해지…매출액 136% 상회 충격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4-06 13:59:16 Source: Digital Today

철도차량 제조사 다원시스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5,8호선 신조전동차 298칸 공급계약이 조달청의 통보로 갑작스럽게 해지됐다. 계약 해지금액은 무려 3394억원에 달하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6.8%를 상회하는 규모로, 회사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예고하는 사건이다.

다원시스는 4월 6일 이 같은 계약 해지 사실을 공시했다. 해지는 공공조달의 핵심 기관인 조달청의 통보에 따른 것으로, 계약 해제 사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과 이견이 있다고 즉시 반박했다. 회사는 조달청의 청문 절차에 참석해 소명할 예정이며,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추가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계약 파기가 아닌, 공공기관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중대한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계약 해지는 단순한 사업 손실을 넘어 다원시스의 운영 기반을 흔드는 사안이다. 3000억원이 넘는 거대 계약이 취소되면 향후 공공 입찰 참여와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주가와 자금 흐름에도 즉각적인 압력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와의 협력 관계가 단절되면서 철도 시장에서의 입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 다원시스의 소명과 법적 대응이 향후 공공조달 시장의 계약 분쟁 해결에 중요한 선례를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