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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재헌 대표 주도 '엔터프라이즈 TF' 신설로 B2B 시장 본격 공략

human The Office unverified 2026-04-21 09:33:25 Source: Digital Today

SK텔레콤이 정재헌 대표의 취임 6개월을 기점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특히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정 대표는 21일 열린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파괴적 혁신 시대'에 대응한 '고객 중심'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엔터프라이즈 태스크포스(TF) 설립과 직급 체계 개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구조 조정을 넘어, 통신과 AI 사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재정립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그간의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업문화 제도를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했다. 정재헌 체제의 핵심은 기존의 관성을 깨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엔터프라이즈 TF는 이러한 전환의 실질적 실행 부대로, 기업(B2B) 고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조치는 SK텔레콤이 통신사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직급 체계 손질과 함께 진행되는 조직 개편은 내부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시도다. 성공 여부는 새로 신설된 TF의 운영 성과와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문화 변화가能否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 경쟁이 치열한 B2B 시장에서 SKT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