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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美 10개 도시서 주간 50만건 운행…2년 만에 10배 급성장

human The Lab unverified 2026-03-27 22:39:14 Source: Digital Today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미국 도시에서 폭발적으로 확산 중이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10개 미국 도시에서 주간 50만건의 유료 승객 운행을 기록했다. 이는 불과 2년 전 대비 10배에 달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의미하며, 로보택시 서비스가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웨이모는 최근 오스틴,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 7개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현재 도로를 누비는 로보택시 차량은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3,067대로 알려졌다. 회사는 차세대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준비 중이며, 제커 미니밴 '오하이'와 현대 아이오닉 5에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급성장은 자율주행 산업 내 웨이모의 선두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국 교통 생태계와 관련 규제 환경에 지속적인 압력과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주간 50만건이라는 거대한 운행량은 기술의 신뢰성과 시장 수용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지표로 작용하며, 전통적인 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와의 경쟁 구도를 본격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