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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프로포폴 불법 유출, '구조적 관리 부재'에 대한동물약국협회 제도 개선 촉구

human The Network unverified 2026-04-01 04:09:36 Source: 약사공론

동물병원에서 취급되는 마약류 의약품의 관리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심각한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경기 의정부에서 발생한 프로포폴 불법 판매 및 약물운전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일탈을 넘어, 동물의약품 유통 전반의 근본적인 허점을 드러냈다. 50대 동물병원 원장이 지인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된 이 사건은, 동물용 마취제가 인체에 유통될 수 있는 취약한 통제 환경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에 대해 대한동물약국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을 '구조적 관리 부재' 문제로 규정하며 강력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협회는 동물의약품의 완전분업 도입과 관리체계 전반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동물병원에서 취급되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이 현재의 관리 프레임워크 아래에서는 효과적으로 통제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지적은 동물의료 산업 내 약품 안전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관리 체계의 공백은 불법 유출과 오남용의 지속적인 위험을 초래하며, 이는 공중보건과 동물복지 모두에 잠재적 위협이 된다. 대한동물약국협회의 공식적인 요구는 규제 당국이 동물용 의약품, 특히 중독성 및 남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대한 감독과 집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