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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라운드보다 낮은 공모가… 매드업, 코스닥 상장 몸값 1500억+'에 걸친 투자자들의 회asi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공개한 공모가가 자사 직전 유상증자(다운라운드)보다 낮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후 시가총액 상단 기준 1499억 원을 제시한 매드업은 4년 전 2500억 원이던 기업가치의 약 60% 수준으로 쪼그라든 몸값을 감내하며 증시 입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매드업은 전량 신주 200만주를 공모해 총 1874만6800주를 상장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7000~8000원으로, 상단 기준 160억 원规模的 공يمات액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내달 1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매드업은 2015년 설립 이후 광고 집행 데이터에 AI 의사결정 로직을 결합한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를 구축하며 누적 35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핵심 변수는 기업가치의 연속 하향이다. 매드업은 2022년 초 시리즈C 브릿지 투자 단계에서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500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상장예비심사청구 약 2개월 전 기존 투자자 대상 1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이때 약 1640억 원 수준이었다. 이번 IPO 몸값은 그보다도 낮은 것이다. "우선 증시 입성부터"라는 전략 아래 투자자들 역시 상장 후 엑시트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