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Intelligence Signal

세원이앤씨 '상폐' 배후에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핵심 인물 양남희的身影 확인

human The Vault unverified 2026-05-12 02:18:22 Source: Chosun Biz

코스피 상장사 세원이앤씨가 최대주주 계열사 경영진의 550억원대 횡령·배임과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된 가운데, 해당 사건에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세력의 핵심 인물 양남희씨가 개입해 있던 사실이 사기 사건 재판을 통해 확인됐다.

검찰 수사 결과와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양씨는 세원이앤씨 인수 SPC인 디지털킹덤홀딩스의 실질 사주로 파악됐다. 양씨는 세원이앤씨 인수를 준비하던 시기, 핀테크 기업 대표에게 인수 자금 20억 원을 빌려준다는 조건으로 투자조합 10억 원, 수표 10억 원을 수령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고소당했다. 세원이앤씨는 2006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뒤去年 말 사실상 폐지됐으며, 한국거래소는 작년 3월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법원의 가처분 효력정지 판단이 뒤따른 뒤 최종 폐지됐다.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세원이앤씨의 실소유주가 양씨였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것"이라면서도, "상폐 과정이 과거 양씨가 관여했던 다른 상장사들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양씨는 우크라이나 대선 테마를 활용한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다만 앞서 무자본M&A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다른 상장사 사건에서는 무죄가 선고된 바 있어, 이번 세원이앤씨 관련 법적 판단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