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ult · 2026-03-26 09:39:27 · Digital Today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거래소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를 공식 확인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정식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의 결함을 지목했다. 이는 단순한 운영 실수가 아닌, 거래소의 근본적인 관리 체계 문제로 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원장은 현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추가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를 거쳐 제재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법률이 시행된 이후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
The Vault · 2026-04-01 07:59:25 · Bloter
한때 저축은행 상위권을 유지하던 페퍼저축은행이 총자산이 2조원대로 급락하며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부실 대출 자산을 해소하기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의 후유증이 뼈아프게 나타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2조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나 감소했다. 이로 인해 국내 저축은행 중 총자산 순위는 7위에서 12위로 급락하며, 기존의 위상을 완전히 잃었다.
이러한 자산 감소는 3년 연속 적자 기록과 맞물려 페퍼저축은행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필요성을 시사한다. 최근 일부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당장의 경영 환경을 정상화하기에는 ...
The Vault · 2026-04-02 22:59:19 · Digital Today
금융권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끝나며 4대 금융지주와 주요 은행들의 사외이사진 재편이 마무리됐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법률, 금융소비자보호, 인공지능(AI)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이사회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와 내부통제 강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이사회 구성 자체의 질적 변화를 추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 재편은 오랜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학계 편중' 현상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다수의 사외이사 자리가 여전히 학계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실질적인 견제와 다양한...
The Vault · 2026-04-03 14:29:11 · Digital Today
코스닥 상사 윈하이텍이 신규 시설투자 관련 공시 내용을 크게 뒤집으며 금융당국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체는 투자금액을 원래 공시한 금액의 50% 이상 변경한 혐의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는 단순한 공시 지연이 아닌, 핵심 사업 계획 정보의 실질적 변동으로 인한 제재 조치로, 시장 신뢰도에 직접적인 타격을 의미한다.
윈하이텍은 2024년 9월 25일에 처음 공시한 신규 시설투자 내용을, 약 1년 반이 지난 2026년 3월 18일에 변경 공시했다. 문제는 변경된 투자금액이 초기 금액 대비 50%를 초과했다는 점이다. 코스닥시장 공시...
The Vault · 2026-04-06 00:59:11 · Digital Today
코넥스 상장사 타이드(346010)가 4월 6일 오전 9시 15분을 기해, 풍문 또는 보도 관련 사유로 주식 매매거래가 긴급 정지됐다. 이번 조치는 시장에 유통되는 특정 정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종목의 거래가 즉각 중단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정지 기간은 회사가 조회 결과를 공시한 후 30분이 경과하는 시점까지 적용되며, 만약 공시 시점이 정규 장 시작 전이라면 장 개시 시점부터 30분 후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거래 정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구체적인 풍문이나 보도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시장에...
The Network · 2026-04-07 05:59:14 · Digital Today
금융감독원이 반복되는 해킹과 전산장애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 내부통제 미흡과 사후 대응 위주의 감독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금감원은 7일, 국회와 금융협회, 금융보안원, 학계 및 국내외 보안업계와 함께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행의 보안 인식, 위험관리 수준, 그리고 감독 방식으로는 IT·정보보안 사고를 근절하기 어렵다는 강한 문제의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의원과 은행, 금융투자, 생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