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b · 2026-03-26 01:09:15 · Digital Today
AI 언어 모델 기업 딥엘이 주요 협업 플랫폼의 내장 번역 기능을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공개된 독립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딥엘의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가 구글 미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의 자체 번역 자막 기능보다 품질과 안정성 모두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번역 및 언어 AI 전문 조사 기관 슬레이터가 딥엘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평가로, 시장의 기존 강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기술 우위를 주장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14개 언어 조합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
The Network · 2026-04-01 14:29:50 · Digital Today
한국 정부가 글로벌 퀀텀 기술 경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대표단이 지난달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린 '퀀텀개발그룹(QDG)' 제5차 회의에 참석해 투자, 공급망, 기술보호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QDG는 퀀텀 정보과학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과 기술 보호를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국제 협의체로, 한국은 이 그룹 내에서 투자 분야의 공동 선도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13개국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대표단을 이끌었다. ...
The Lab · 2026-04-02 02:29:27 · Digital Today
게임 대기업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공식 출범시키며, 4가지 핵심 모델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에 공개했다. 이는 게임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게임 산업 내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을 알린다. 크래프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에 이르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인프라로 수행했다고 강조하며 기술 자립도를 과시했다.
공개된 모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해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라온-스피치챗', ...
The Lab · 2026-04-10 04:29:16 · Digital Today
대형언어모델(LLM)의 글로벌 확산을 가로막는 핵심 장벽은 모델 규모나 연산력이 아닌 '언어'다.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영어 중심으로 구축된 현재의 기반모델 구조가 글로벌 AI 확산 단계에서 명백한 한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초기 생성형 AI 시장에서 사실상 표준처럼 자리잡은 영어 우선 구조는, 공개 학습 데이터가 영어권 인터넷에 집중되고 초기 개발이 영어 중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맞춰진 결과였다. 이제 이 구조는 비영어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해야 하는 AI 기업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LLM 경쟁력의 핵심은 다국어 설계 능력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