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동 갈등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금·주식보다 '안전자산' 역할 버텼다
지정학적 충격이 세계 시장을 뒤흔든 3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통적인 안전자산과 주식 시장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두 주요 암호화폐는 금과 은, 주요 주가지수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일종의 '디커플링' 흐름을 시사했다. 이는 암호자산이 극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독자적인 궤적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바이낸스 리서치의 4월 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동 분쟁 발생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은 약 1%, 이더리움은 약 6%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8%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