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대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긴급 소집'…금감원장 주재로 지배구조 개편 본격화
금융권 지배구조 개혁이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주재하는 자리에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BNK, JB, iM금융 등 8대 금융지주의 이사회 의장들이 총출동한다. 각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이사회 의장들을 직접 호출한 점은 당국의 압박이 구체적인 실행 기구인 이사회를 향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개편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당국의 초점은 기존의 회장 개인에 대한 규제에서 벗어나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승계 절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