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란 혁명수비대(IRGC), 암호화폐 시장 '큰손'으로 부상…제재 회피 수단으로 11조 규모 거래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이란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변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이란의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78억 달러(약 11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이 활동의 절반 이상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및 관련 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달러 기반 금융망 접근이 차단된 상황에서, 혁명수비대는 암호화폐를 핵심 결제 수단으로 활용해 무기와 원자재 조달 등 제재를 우회하는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암호화폐 활용은 단순한 시장 참여를 넘어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체이널리시스의 ...